믹스커피는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 기업인 동서식품에서 상품화한 제품이다. 믹스커피의 기원은 사실 미국이다. 미군이 전쟁 중 커피, 설탕, 연유(탈지분유)를 섞어 마시던 것을 현재의 모습으로 상품화한 것이다. 요즘 같이 커피가 만연한 시대에도 믹스커피는 여러모로 사랑받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임이 틀림없다.
효능
정확히는 믹스커피의 효능이 아니라 커피 자체의 효능을 의미한다. 즉 프림과 설탕의 효능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를 참고하기 바란다.
- 치매 예방
- 항산화 작용
- 노화 예방
- 우울증 예방
- 각성 효과 / 통증 저하
- 집중력 향상
- 노폐물 배출
- 이뇨작용 향상
[프림 성분]
- 프림성분은 식물성 지방이다.
- 몸에 나쁜 불포화지방산이 아니다.
- 코코넛 열매 내부의 흰 과즙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 건강에 나쁜 지방이 아니다.
- 저탄 고지 식품이다.
- 변비 예방에 좋다.
- 건강에 전혀 나쁘지 않다.
[카제인 나트륨]
카제인 나트륨은 몸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성분이 아니다. 건강을 해칠 정도로 먹기도 힘든 성분이다. 하지만 일부 상품에서 이를 제거했다고 광고를 하고 있다.
이는 정말 광고에 불가하다. 카제인 나트륨 성분을 제거하지 않은 커피, 믹스커피라고 할지라도 신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양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단번에 한통을 다 마셔야 할 정도라고 한다.
대부분 체내에서 자연스레 배출되는 성분으로 큰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움에 믹스커피를 선택할 때 크게 고려할 사항은 아니다.
칼로리
제품마다 차이는 있겠으나 대부분 한 봉지(스틱) 당 12ml의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칼로리로 환산하면 대략 50-55칼로리에 해당한다.
참고로 설탕, 프림을 포함하지 않은 커피(블랙커피)의 칼로리는 5칼로리로 믹스커피 한 봉지의 칼로리의 10%가량에 해당한다. 즉 블랙커피 대비 10배가량의 높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믹스커피를 하루 3잔 마시게 될 때 섭취하는 칼로리는 150-165 칼로리로 이를 체감되게 전환하면 다음과 같다.
- 편의점 참치 마요 삼각김밥 : 360 칼로리
- 스팸 50g : 170 칼로리
- 옥수수 100g : 106 칼로리
즉 간편히 비교하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참치 마요 삼각김밥 절반의 칼로리와 믹스커피 3봉의 칼로리가 유사하다. 참고로 체중감량을 위해선 믹스커피를 끊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일 섭취 총 칼로리와 성분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른 어떤 것도 없이 믹스커피 하나만 끊는다고 살이 빠지진 않는다.
부작용
- 비만
- 당뇨
- 성인병
- 고혈압
- 고지혈증
- 심혈관 질환
- 골다공증
- 혈당수치 증가
커피믹스를 마심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이와 같다. 다만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커피믹스 자체만의 문제가 아니다.
커피믹스에 포함된 '성분'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다른 음식 또한 동일한 성분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된다며 동일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들이다.
또한 커피믹스에 포함된 성분들은 특별한 것이 없다. 다른 음식에서도 확인되는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이는 과도한 섭취의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지 커피믹스를 먹어야만 발생하는 부작용은 아니다.
카페인 함량
믹스커피 1봉에 포함된 카페인은 40-77mg이다. 참고로 성인 1일 권장 카페인 섭취 최대량은 400mg이다.
카페인을 믹스커피로만 채운다는 가정하에 1일 허용되는 권장량은 약 5-10 봉지이다. 하지만 카페인은 생각보다 다양한 식품에 함유되어 있다.
하루 권장량
믹스커피의 하루 권장량은 1-3봉이다. 하지만 이는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섭취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카페인을 기준으로 한다면 하루 권장량은 5-10 봉지이다. 설탕을 기준으로 한다면 5-7봉이다. 체중감량 목표를 기준으로 한다면 다른 음식물을 섭취하는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복잡한 계산 없이 건강을 고려해 마시겠다면 하루 1-2봉이 대부분에 추천할 만한 1일 섭취 권장량 범위이다.
유통기한 / 소비기한
유통기한이란 유통사의 입장에서 물품을 유통함에 지장이 없는 식품의 상태를 의미한다. 즉 이는 유통사 입장에 기재된 기한임에 판매까지 고려한 표기이다. 반면 소비기한이란 식품을 섭취하여도 건강에 문제가 없는 기한을 의미한다.
아직도 일부 소비자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먹어선 안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유통기한은 제조사의 유통 입장에서의 기한이다. 따라서 소비자는 소비기한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데
대부분의 식품 소비기한은 유통기한 대비 1.5배에서 2배에 달한다. 단 식품에 따라 차이가 있다. 믹스커피의 경우 유통기한에서 미개봉 상온 보관 기준 1달의 소비기한이 주어진다. 따라서 유통기한 경과에 따라 즉시 버릴 이유는 없다.
유통기한 지난 믹스커피 활용법
유통기한 또는 소비기한이 경과한 믹스커피를 먹기가 싫거나 불가하다면 이를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 악취 제거제
- 냉장고
- 신발장
- 옷장
- 쓰레기통
- 수육 잡내 제거용
- 수육을 삶을 떄 넣어주면 된다.
- 잡내를 제거한다.
- 고기 향을 풍부하게 한다.
- 기름때 제거
- 식기에 묻은 기름기 쪠거에 사용
- 세제와 함께 사용하면 된다.
단 믹스커피 내부의 커피만을 내어 활용하면 된다. 악취 제거를 위한 경우 빈 종이컵 또는 유리컵 등에 커피만 분리해 넣은 후 악취를 제거하고 자는 공간에 넣어주면 된다.
혈당 / 당뇨 환자
당뇨병 환자들이 커피 복용에 많은 고민을 가진다. 이유는 혈당을 관리해야 하는 신체 특성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블랙커피는 괜찮다. 다만 커피 성분 이외의 다른 성분이 포함된 커피는 추천하지 않는다.
믹스커피는 카페인과 당분을 함유하고 있다. 카페인과 당분은 혈당조절에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식후 마시는 커피는 카페인이 인슐린을 약하시키게 된다. 따라서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믹스커피는 추천되지 않는다. 특히 식후의 믹스커피는 더욱 추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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